JTBC 밤샘토론 36회 (국정교과서)

11월 13일 금요일에서 11월 14일 토요일로 요일이 바뀌는 시간 새벽 12시 30분, (0시 30분)

JTBC의 밤샘토론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유시민 작가가 등판했습니다.

아마 이분은 국내 최고 논객으로, 상대할 자가 없을 듯 합니다.

야권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여권지지자들도 

토론프로그램에 유시민님이 출연하시는게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하신 분들이 꽤 계셨을겁니다.

(PD 급에서는 섭외가 자주 들어오는데, 

방송 전에 방송사에서 취소가 된다네요. PD 윗선에서 뭔가있는?)

 

밤샘토론 36회 - 풀영상

(유튜브 영상은 짤릴 수도 있습니다)

JTBC 홈페이지에서 무료보기

http://home.jtbc.joins.com/Vod/VodView.aspx?epis_id=EP100259611

유시민 하이라이트

유시민 마무리 발언

유갈량 :

북한이 망한 이유는 주체사상을 유일사상으로 해서 온 사회를 그 사상에 따라 조직해 다양성이 말살 됐기 때문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독재시대도 있었지만 시민들이 들고일어나 다양성이 지켜왔다. 

뭐가 그렇게 북한이 좋아서 북한식 국정교과서를 도입하려고 하느냐?

사회의 건강은 반대 사상을 멸균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세균,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그것들을 이겨낼 수 있어야 건강해진다.

 

사회를 멸균실로 만들려고 하지 마라.

이 사진(그림)으로 합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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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론 프로그램을 본 누리꾼들은

"유시민 정계로 돌아와주세요."

"PD들이 유시민 섭외하려하면 윗선에서 다 짜른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

"통쾌하다. 왜 이제야 나오셨는지.."

"이런 분이 재야에 있다니... "

"권희영 교수 멘붕 옴" 

이라고 반응했다.

추가로 

JTBC 밤샘토론이 끝난 다음날 올라온 "조선일보" 기사 헤드라인

['밤샘토론' 유시민 딸 유수진, 과거 朴 대통령 퇴진 시위하다 현행범 체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14/2015111401316.html

JTBC 토론에서 유시민이 활약을 해주니

조선일보에서는 유시민 딸이 잘못을 저지른 것처럼 헤드라인을 뽑아 

유시민을 디스하려는 의도를 보였지만

사실상 조선일보는 유시민의 딸까지 칭찬하는 꼴이 되어버림.